예금자보호 한도 상향 1억원, 시행 시기와 영향은?
예금자보호 한도가 기존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됩니다. 2025년 1월 예금보험법 개정안이 공포된 후 1년 이내 시행될 예정인데요.예금자보호 한도 상향 1억원이 예금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예금자보호법이란?
예금자보호법은 쉽게 말하면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등이 파산할 경우 내 예금을 일정 금액까지 보호해주는 법으로 주로 은행.저축은행 예.적금, 정기예금 등이 해당이 됩니다.
즉 은행과 금융기관에 맡긴 돈은 일정 한도 내에 안전 하다는 말이 되는것인데요. 주식, 펀드, 채권, 암호화폐 등 투자상품이나 파생상품, 사설 P2P 투자 등은 해당이 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 1억원 언제부터 시행될까?
정부는 2025년 1월 예금보호법 개정안을 공포한 후 1년 이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예상 일정
- 2025년 1월 : 예금보호법 개정안 공포
- 2025년 ~ 2026년 초 : 1억 원 보호 한도 시행
따라서 빠르면 2025년 하반기부터 늦어도 2026년 초부터는 1억원 한도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이 미치는 영향은?
장점으로는 예금 안정성 증가로 은행 파산 시 더 많은 금액 보호가 가능하며 저축은행.지방은행 이용도 안심하게 예금이 가능합니다. 또한 대규모 예금 인출 방지 효과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예금 금리 하락 가능성이 높습니다. 은행이 안정적으로 예금을 확보하게 되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며 높은 금리를 제공하던 저축은행이나 인터넷은행 등도 예금 이자율을 조정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예금 한도가 1억원으로 올라가면서 금융 전략은 다양하게 대비를 해야 합니다.
1. 먼저 예금을 여러 은행에 분산하면 좋습니다.
예금자보호 한도는 은행별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A은행 1억원, B은행 1억원으로 나누면 각각 보호가 가능합니다.
2. 예금과 투자의 균형을 맞추면 좋습니다.
예금 보호만 믿고 모든 자산을 현금으로 운영하는 것보다 일부는 투자로 운용해서 수익률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3. 예금자보호 적용 금융기관 선택해야 합니다.
공식 금융기관에서만 예금해야 보호가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설 금융상품이나 불법 P2P 고위험 상품은 보호가 안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주의해서 가입해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2025년부터 예금자보호 한도가 1억원으로 상향되면서 예금자들에게는 안전한 금융 환경이 조성이 될 예정인데요. 하지만 예금 금리 하락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투자와 예금을 균형있게 활용하는 전략이 중요하겠습니다.